[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써클' 여진구가 공승연을 의심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 3회에서는 김우진(여진구 분)이 한정연(공승연)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진은 "너 정말 한정연 맞아? 너 뭐야. 너 누구야"라며 멱살을 잡았고, 한정연은 "너도 날 그렇게 생각해? 너도 날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냐고. 말이 돼? 둘 다 미쳤네"라며 화를 냈다.
김우진은 "미친놈 방은 왜 뒤졌어. 세종모텔 315호 왜 왔었냐고"라며 추궁했고, 한정연은 "너네 형이 범인인 줄 알았어. 우리 학교 사건. 그거 자살 아니야. 근데 너네 형이 사건 현장마다 나타났었고 범인이라 생각했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김우진은 "네가 범인 아니고? 매번 형을 봤다는 건 너도 거기 있었다는 거 아니야. 형이 사라졌어. 형이 널 쫓다가 실종됐다고"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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