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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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김민준 특별 출연, 비극 서막 열었다

기사입력 2017.05.29 22: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엽기적인 그녀' 손창민이 김민준을 추궁했다.

29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회에서는 휘종(손창민 분)이 추성대군(김민준)에게 칼을 겨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휘종은 추성대군에게 "숙부. 내가 보고 들은 것이 사실입니까. 숙부가 중전과"라며 폐비 한씨(이경화)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에 대해 추궁했다.

추성대군은 "간적들의 농간에 혜안이 흐려지신 것입니까. 전하의 신임을 잃고 저들의 흉계를 막아내지 못했으니 그 죄 죽음으로 씻겠사옵니다. 부디 마음을 여시어 중전마마의 진심을 들어주시옵소서"라며 고개 무릎 꿇었다.

특히 추성대군은 "전하의 아드님이옵니다. 중전마마께서 죽음을 무릅쓰고 생산하신 이 나라 왕가의 대통이옵니다"라며 아이를 품에 안겨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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