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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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권진아X잔나비, '달달한' 보이스로 '월요병' 치유 (종합)

기사입력 2017.05.29 14:03 / 기사수정 2017.05.29 14:03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가수 권진아와 밴드 잔나비가 '월요병'을 날려버리는 '달달한 보이스'로 청취자의 피로를 풀어줬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가요광장'의 '수지맞은 라이브'코너에 '특별 게스트' 권진아와 '반고정' 잔나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아는 먼저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곡, '플라이 어웨이(Fly Away)'에 대해 설명했다. 권진아는 권진아는 "제 경험도 있고, 주변 사람들의 경험도 담는다. 한 마디로 짬뽕이다. '플라이 어웨이'도 짬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엔 "나는 공유 님을 좋아한다. 공유님의 대만 팬미팅에 참여했는데 뒷풀이때 술도 같이 마셔봤다"고 말해 이수지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잔나비는 외모에 대한 질문을 먼저 받았다. DJ 이수지는 "세 분 혹시 싸우고 왔냐, 서로 쳐다보지를 않는다"고 하자 잔나비의 리더 최정훈은 "졸리기도 하고 긴장이 되기도 한다. 이 방송이 끝나고 '불후의 명곡' 리허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이번에 라디오에서 저희 로고 송이 나와서 잠이 확 깼다"며 방송에 열심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잔나비는 이날 방송에서 콜드 플레이의 '옐로우(Yellow)'와 윤종신의 '환생'을, 권진아는 자신의 신곡 '플라이 어웨이(Fly Away)'를 라이브 무대로 꾸몄다. 라이브 무대를 지켜본 DJ 이수지는 "CD를 틀은 줄 알았다"며 잔나비와 권진아 라이브 실력을 칭찬했다. 권진아는 잔나비 멤버들에게 "너무 좋은 라이브 무대를 오랜만에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다"는 후기를 전하며 방송을 마쳤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K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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