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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 연정훈 앞에 나타났다 (종합)

기사입력 2017.05.28 00: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이 연정훈 앞에 나타났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12회에서는 차도하(김민정 분) 곁으로 돌아온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우는 장 팀장(장현성)의 총에 맞고 강으로 떨어졌다. 강에서 빠져나온 김설우는 서기철(태인호)에게 향했다. 서기철이 총상을 치료하며 "누가 쐈는지 운이 좋았네"라고 말하자 김설우는 "아니. 사격 실력이 좋은 거지. 사라지란 뜻이겠지"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쓰다가 버려진 요원이었다.

집에 돌아온 김설우는 차도하와 마주했다. 차도하는 김설우가 전화를 받지 않자 집으로 달려왔던 것. 차도하는 김설우를 간호하며 김설우의 곁을 지켰다. 차도하에게 총을 쏘는 악몽을 꾸다 깨어난 김설우는 곁에 차도하가 있자 "다행이다 무사해서. 고마워요. 내 옆에 있어줘서"라고 말했다. 차도하가 눈물을 흘리자 김설우는 "걱정 마요. 약속 지켜요. 당신 허락받기 전에 나 절대 안 죽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김설우는 여운광(박성웅), 차도하에게 세 번째 목각상을 확보하기 위한 거래대상이 자신이었고, 총은 장 팀장이 쐈다고 밝혔다. 여운광은 김설우가 500만불을 걱정하자 일단 회복부터 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차도하에게 간호를 부탁했다. 차도하는 소파에서 앉은 채 자고 있는 김설우 옆에 앉았다. 차도하가 "연인 작전은 계속 하는 거예요?"라고 묻자 김설우는 "당신이 끝낼 때까지"라며 차도하에게 키스했다.

그런 가운데 이동현(정만식)은 장 팀장을 찾아가 K의 위치를 물었고, 장 팀장은 목각상 작전 종료해서 K는 떠났다고 밝혔다. Y를 배신한 내부인도 모른다고. 그러나 이동현은 'Y를 배신한 두더지를 장 팀장이 알고 있다'란 김설우의 메시지를 본 후였다.



이동현은 장 팀장, 모승재를 미행했다. 세 개의 열쇠를 모두 손에 넣은 장 팀장, 모승재는 송산 물산 물류창고로 향했다. 지하 창고엔 송산 모병도 회장의 비자금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 이동현이 등장, 법원 압수수색영장을 내밀었다. 장 팀장이 말리려 하자 이동현은 주먹을 날린 후 "너 할 말 있으면 검찰청 와서 해"라고 밝혔다.

모승재를 취조하던 이동현은 부장 전화까지 무시했지만, 송미은(채정안)이 등장, "국정원과 송산이 공동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다"라며 비자금은 모두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동현은 장 팀장에게 "개소리 하지 마"라며 소리쳤지만, 장 팀장은 송산 비자금 커넥션 밝혀내고, 백사단을 뿌리 뽑을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이동현이 "모승재는 그냥 풀어주자고?"라고 묻자 장 팀장은 "모승재는 포기하는 차선의 선택, 플랜 B"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현은 "K는. 그냥 사라진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장 팀장은 "혹시라도 살아있으면 전해. K는 죽었다고"라고 밝혔다.

이후 이동현은 비밀 아지트로 돌아왔다. 김설우는 이동현에게 남긴 메시지가 어떤 경우의 수가 발생해도 배신자가 드러날 수밖에 없는 메시지였다고 밝혔다. 또한 장 팀장이 쏜 총이 정확하게 빗맞았을 때 플랜B라는 걸 알았다고. 하지만 아직 과거의 배신자는 찾지 못했다. 모승재는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을 모병도 회장의 잘못으로 돌리고, 1조에 달하는 비자금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주가는 상승했다.

한편 여운광은 김설우에게 "500만불 이제 상관없다. 내 곁에 있어. 식구로. 브라더로"라고 말했다. 김설우가 "제가 누군지도 잘 모르시잖아요. 출신도 과거도"라고 말했지만, 여운광은 "알아 임마. 나만큼 외로운 놈. 같이 살자. 도하 상처주지 말고, 브라더도 상처받지 말고"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Y에게 사라진 백의원의 테잎을 찾으라는 문자가 왔다. 김설우는 검사로 위장, 이동현과 함께 비자금이 나온 현장을 찾았다. 김설우는 그곳에서 도면을 발견, 목각상 열쇠 세 개를 올려놓았다. 이후 김설우는 모승재 앞에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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