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도둑놈, 도둑님’ 서주현과 임주은이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으로 변신한다.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강소주 역할을 맡은 서주현과 윤화영 역할을 맡은 임주은의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도둑놈 도둑님’은 이번 주 방송분부터 아역 배우에서 성인연기자들로 바통 터치를 하면서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될 예정으로 세월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서주현 (강소주 역)과 임주은 (윤화영 역) 의 교복 입은 모습이 공개되어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 서주현은 두꺼운 뿔테 안경을 쓰고 교복 치마 속 츄리닝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서주현은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임주은을 보호하기 위해 철벽 방어막이 되어주는 모습을 선보였다. 당차고 털털한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한 면모를 드러내며 임주은에게 말을 거는 남학생에게 거침없이 발차기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서주현과 임주은의 고등학생시절 장면은 최근 서울시 종로구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유쾌한 현장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촬영장에서 임주은은 교복을 입고 완벽하게 고등학생을 연상케 하는 동안 외모와 빼어난 교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서주현은 이번 역할을 위해 앞머리로 일자로 자르고 비주얼을 포기한 확 바뀐 모습과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연기로 시선을 강탈한다. 촬영현장에서 서주현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망가짐을 불사하는 열정이 돋보였다는 평.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서주현의 재발견이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제작 관계자는 “서주현과 임주은이 놀라울 정도로 극에 잘 스며 들고 있다. 털털하고 당찬 여주인공 ‘강소주’ 캐릭터와 도도한 금수저 ‘윤화영’ 캐릭터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메이퀸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