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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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써클' 김강우 정체, 여진구일까 안우연일까

기사입력 2017.05.24 06:54 / 기사수정 2017.05.24 01: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써클' 여진구와 안우연의 실종 사건을 매개로 두 세계가 이어졌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이어진 두 세계' 2회에서는 김우진(여진구 분)이 한정연(공승연)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범균(안우연)과 한정연이 외계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범균은 10년 전 아버지을 데리고 간 외계인의 뒤를 쫓고 있었다. 김범균은 "너도 봤지. 증거 3호. 10년 전 그 여자. 눈 앞에서 놓쳤어. 그 외계인"이라며 주장했다.

그러나 김우진은 "다 잊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자"라며 사정했고, 김범균은 결국 외계인을 찾겠다며 김우진의 곁을 떠났다.
 
특히 김우진과 한정연은 우연히 같은 수업을 들었고, 한 조로 지정돼 발표를 준비했다. 김우진은 외계인의 존재를 부정했지만, 한정연을 마주친 뒤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김우진은 한정연의 정체를 의심했고, 그 사이 김범균은 "나 찾은 거 같아. 외계인 비밀기지. 범인은 블루버드야"라며 연락했다. 

게다가 김범균의 행방이 묘연해졌고, 김우진은 김범균이 남긴 동영상을 확인했다. 김우진은 곧장 한정현을 찾아가 멱살을 잡았고, "너 정말 한정연 맞아? 너 뭐야. 너 누구야"라며 추궁했다.

또 2037년 세계에서 김준혁(김강우)은 김민지를 잡기 위해 스마트 지구로 들어갔다. 김준혁은 김민지의 뒤를 쫓으며 김범균과 김우진이 피해자인 쌍둥이 실종사건에 접근했다. 그 과정에서 김준혁이 김범균과 김우진 가운데 한 사람일 거라는 사실이 암시됐다.

게다가 김민지는 두 번째 살인사건을 저질렀다. 김민지가 살인을 시작한 것은 어린 시절 납치를 당한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이현석(민성욱)은 살인사건 증거를 은폐하려다 김준혁에게 들통 났다.

이현석은 회장에게 김준혁의 정체가 수상하다고 보고했다. 회장은 김준혁의 정체를 추적하지 말라고 지시했고, 이현석은 "그 형사의 정체를 아시는 겁니까"라며 물었다. 회장은 대답 대신 휴대폰으로 김범균과 김우진의 사진을 띄워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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