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75)이 구단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김성근 감독은 지난 21일 홈 경기 종료 후 구단과 코칭스태프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화 구단은 "현재 감독의 사의표명에 대한 수용 여부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2014년 10월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총액 20억원에 계약을 맺으며 한화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기대 속에 한화의 지휘봉을 잡은 김성근 감독이었지만 2015년과 2016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2017시즌 현재에도 시즌 전적 18승25패로 9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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