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일 진행되는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를 언급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 봉하마을 가는 길 예년과 너무 다른 느낌이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이들을 사랑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세상 만들어주려 하셨던 그 맘 그 뜻 또 만나러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2일에도 "벌써 8주기네요. 그 어느 때보다 기쁜 마음으로 갈 수 있을 듯합니다. 직접 혹은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실거죠? 내일 만나요"라고 적기도 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의 유족을 포함해 문재인 대통령 내외,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 각 정당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시작으로 추모공연, 추모영상,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추도사를 낭독은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맡았다.
jjy@xportsnews.com / 사진=JTBC, 표창원 트위터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