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유진 기자]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본명 김고운)과 함께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이유를 전했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칼튼호텔에서 한국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병길 감독과 배우 김옥빈, 김서형, 성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옥빈은 채서진과 함께 칸에 온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저는 여기(칸국제영화제)가 이렇게 크고 멋진 곳인지 모르고 아쉽게 시간을 흘려보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막내 동생이 배우가 됐는데, 여기 영화제 기간에 와서 이곳의 분위기도 함께 느껴보고 소중한이 경험 될 것 같아서 얘기하고 데리고 왔다. 동생도 자극받은 것 같다. 오늘은 혼자 여행을 하곘다면서 남부 프랑스로 떠나더라"고 웃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6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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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