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윤박이 동물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50회에서는 윤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한국 대표로 등장한 윤박은 "전 윤박이다. '박'을 성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성이 '윤'이고 이름이 '박'이다. 아버지께서 박사가 되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소개했다. 어릴 때 별명은 수박, 양박, 옹박 등이었다고.
이어 반려견 네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윤박은 '다음 생에는 동물로 태어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윤박은 그 이유에 대해 "동물로 태어나면 사랑을 받고 싶을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요즘 좀 사랑을 받고 싶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어떤 동물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윤박은 "그레이하운드. 보면 멋있고 시선이 가지 않냐"라고 밝혔다. 다음으론 나무늘보를 꼽았다. 윤박은 "바쁘게 살고 있는데, 나무늘보처럼 여유롭게 살고 싶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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