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시영이 딸의 추락사고에 충격 받았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2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딸 유나(함나영)의 추락사고에 충격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지는 어머니로부터 유나가 없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복지회관으로 향했다. 유나는 할머니와 함께 복지회관에서 어린이날 기념 공연을 보다가 얼마 전 그림을 가르쳐줬던 오빠와 함께 있었다.
복지회관에 도착한 조수지는 구급차가 와 있는 것을 보게 됐다. 구급차에 실린 사람은 조수지의 딸 유나였다. 조수지는 유나의 신발을 보고 자신의 딸임을 알아챘다.
조수지는 수술실 앞에서 경찰의 얘기를 들었다. 경찰은 아이가 혼자 올라갔다가 옥상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조수지는 "제대로 조사한 거 맞느냐. 혼자 간 거 맞느냐고. 목격자 없는지 확인했냐고. 유나가 높은 곳을 얼마나 무서워하는데 그런 애가 왜 옥상에 올라가느냐"고 소리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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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