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박해진, 김민정이 연인 작전을 핑계로 키스를 나누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10회에서는 여운광(박성웅 분)에게 쩔쩔매는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하(김민정), 여운광의 도움으로 두 번째 목각상을 손에 넣은 김설우. 김설우는 국정원장(강신일)이 돌아오면 바로 500만 불을 갚겠다고 했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 백 의원(천호진)이 테러 사건 배후 세력으로 간첩단을 지목, 국정원장(강신일)의 사임을 주장했기 때문.
국정원 위장명단까지 공개하라는 압박에 장 팀장(장현성)은 특수활동비도 당분간 지급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원 직원들은 여운광의 집, 촬영장소를 찾아와 감시했다.
촬영 장소도 취소당하고, 회사에 세무조사도 들어온다는 소문이 돌자 여운광은 "민간인 사찰이냐"라며 흥분했지만, 딱히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그래도 여운광은 "국가는 날 버려도, 난 브라더 끝까지 지킨다. 입금될 때까지"라고 밝혔다.
김설우는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러 잠시 떠나야 할 때임을 알았다.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행운의 동전을 다시 건네며 "이건 반드시 돌아오겠단 약속이다"라고 밝혔다. 김설우를 붙잡은 "나한테 작전이 있다. 연인 작전"이라며 김설우에게 뽀뽀했다.
김설우는 "무슨 작전. 별 계획 없죠?"라고 물었고, 차도하는 "연인 작전이니까 연인끼리 세워야죠"라고 말하다 "알았다. 그냥 가라"며 풀이 죽었다. 이에 김설우는 "합시다, 그 작전"이라며 차도하에 키스했다.
한편 송미은(채정안)의 조언으로 장 팀장에게 손을 뻗은 모승재(연정훈). 장 팀장이 모승재와 손잡고 백사단을 밀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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