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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SN9' 미우프, 新캐릭터 정으니 등장…문재수 위협

기사입력 2017.05.21 06:58 / 기사수정 2017.05.21 01:2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문재수의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했다.

20일 방송한 'SNL 코리아9'에서는 '미운우리프로듀스 101'의 시즌 2가 시작됐다.

이날 '더블루' 센터 문재수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에 맞게 멤버 영입에 신경을 썼다. 비주얼 담당을 한 고국과 팬들을 담당한 겜병헌이 그 주인공이었다. 겜병헌은 "문센터와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세 사람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립싱크 파문으로 파면된 전센터의 방에 들어갔다가 당황하고 말았다. 전 센터의 방은 온통 쓰레기로 가득차 있었고, 방은 온통 거울로 가득차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화장실은 금색으로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어 문재수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문재수는 컴퓨터를 열어본 후 더욱 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컴퓨터 파일은 텅 비어 있었고, 바탕화면에는 'SG'라는폴더뿐이었기 때문이었다. 'SG' 폴더 안에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들어 있었다. 이에 대해 문재수는 현재의 상황이 '파파미(파도 파도 미치고 환장할 일만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문재수는 이전 센터와 함께 했었던 관지니에게 나가라는 눈빛과 신호를 보냈지만, 관지니가 이를 자꾸만 모른 척 해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늦은 새벽 한통의 전화를 받은 문재수는 아오지 엔터테인먼트 그룹 실탄 소년단의 센터 정으니였다. 그는 "미친 사랑의 일탈, 줄여서 미사일"을 발표했다고 자랑스럽게 으스댔고, 문재수는 "팬들이 다치지 않게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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