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멤버들이 '야구단'을 전격 결성한다.
오는 21일 방송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는 지리산 일대로 떠난 '제 1회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 마지막 이야기와 인천광역시로 떠난 '야생야사(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팬심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야구의상을 풀착장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1박 2일'이 새겨진 야구유니폼과 야구모자를 장착하고 있는 여섯 멤버들의 자태에서 야구 선수 못지 않은 늠름함이 느껴져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실제 야구선수들처럼 양말을 무릎까지 야무지게 올리고 있는 차태현과 공을 받으려는 듯 포수 폼을 따라 하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에서 야구에 대한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듯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제작진이 특별 초청한 '야구의 아이콘'이 '1박 2일' 야구단의 감독으로서 함께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높인다. 그는 김준호와 상극케미를 폭발시키는가 하면, "감독은 직감이란 게 있어요. 필이에요"라더니 범상치 않은 예능감이 가미된 멘트와 행동들로 현장을 폭소케 만든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오는 21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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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