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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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맨쇼' 로이킴 "어릴 때 꿈 개그맨…9살 때 개그 프로에도 출연"

기사입력 2017.05.17 13:53 / 기사수정 2017.05.17 13:53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가수 로이킴이 '개그맨'을 꿈꿨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는 로이킴이 출연했다.

이날 로이킴은 어릴 때 꿈이 개그맨이었다고 털어놨다. 로이킴은 "워낙 장난꾸러기이기도 했고,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우러러봤었다"며 "나를 버리면서 남을 웃기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9살 때 KBS '쇼 행운열차'라는 프로그램에 '개그 키즈'로 출연하기도 했다. 친구따라 오디션 가서 나만 붙어서 5개월 정도 출연했다"며 "다른 어린이들은 멋있는 역할을 많이 했는데 나는 장난치고 나대는 역할을 자처했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사진을 본 양세형이 "어렸을 때 잘생겼다"고 말하자 로이킴은 "네"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16일 타이틀곡 '문득'을 포함한 미니앨범 '개화기(開化期)'를 공개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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