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잠적설에 이어 열애설까지, 걸그룹 AOA 초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별다른 활동 없이도 혼란스러운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것.
17일 오전 초아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주인공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다. 그간 초아의 소식이 전혀 전해지지 않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열애설부터 불거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각양 각색이다. "연애하느라 바쁜거였냐", "단순히 힘들어서 쉬는 줄 알았는데"등의 서운하다는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이 있는 반면 "힘든 아이돌 생활 중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건 좋은 일"이라며 축하하기도 했다.
현재 초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번 열애설에 대해 "확인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초아의 열애설 상대는 나진산업 대표로, 나진산업은 지난 1967년 설립돼 나진전자월드를 용산에 최초로 설립한 기업이다.
이석진 대표는 나진산업 이병두 회장의 손자로 24세에 나진산업 기획실 사원으로 입사한 후 지난 2011년 4월 대표 자리에 앉았다.
또 이석진 대표는 나진 e-엠파이어 프로게임단 단주 역할도 하고 있다. 그는 게임 마니아로 알려졌으며, 게임을 통해 초아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예계 대표 게임 능력자 김희철이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초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적설을 해명하며 "저는 단지 예정되어있던 휴식을 갖는것뿐이니
더이상 좋지않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재충전 후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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