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국진과 강수지가 배 안에서 깨알 애정행각을 벌였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의 울릉도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이번 여행지인 울릉도로 가기 위해 다들 멀미약을 챙겨먹고 배에 탔다. 두 명씩 짝을 지어 앉았는데 실제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나란히 같이 앉았다.
강수지는 배가 심하게 요동치자 멀미 때문에 잠들지를 못했다. 옆에서 자고 있던 김국진이 눈을 떴다.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사람 속은 알아도 물속은 모르겠다"고 속담의 앞뒤를 바꿔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아니냐"며 웃었다.
강수지는 멋쩍어 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국진은 "사실 물길 속도 모르고 사람 속도 모르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강수지는 "사람 속은 알겠다. 오빠 속은 좀 알겠다"면서 김국진을 슬쩍 터치했다. 순간 둘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급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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