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장준영 기자] ㈜나우콤(대표 김대연, 문용식)이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는 ‘테일즈런너’가 2008년 여름방학의 야심작 ‘알콩달콩 농장경영 테일즈팜’을 금일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알콩달콩 농장경영 테일즈팜'은 게임 내 공간에 개인 농장을 유저들에게 할당하여, 자신만의 공간을 연출. 여기에 육성이라는 요소를 가미하여, 게임을 통해 받는 경험치를 농장의 가축과 식물 육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게임 내 하우징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이곳은 게임 속 나만의 공간에 설치된 벤치에서 게임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곁에는 자신의 경험치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송아지와 병아리가 있고, 게임에서 만난 친구들을 초대하여 나의 공간에서 파티를 여는 등의 상상의 그림이 실현되는 곳이다.
이를 통해 테일즈런너는 '액션 레이싱 게임'을 넘어 동화 속 세상에서의 모험과 농장경영의 재미, 닭과 소 등 가축 육성의 즐거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며, 게임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테일즈팜'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먼저, 사전 실시된 '테일즈팜에서 OOO하고 싶어요.'라는 댓글 이벤트에는 약 4만 5천 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하였고, 주요 소망으로 게재되었던 '삐에로(테일즈런너 GM)와 재미있게 놀고 싶다.'라는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오픈과 함께 삐에로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실시된다.
상기 이벤트의 기간은 오늘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삐에로의 '테일즈팜'에 놀러간 후 초대메시지를 남기면, 해당 유저의 팜에 삐에로가 깜짝 방문하여 함께 노는 것은 물론 삐에로의 '오늘의 깜짝선물'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름방학을 기념하여 테일즈런너 신규 회원가입 특별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다. 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신규 가입한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닌텐도 Wii, 게임용PC,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를 지급한다.
나우콤 심진식 PM은 "테일즈런너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는 '테일즈팜'이 전격 업데이트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레이싱의 박진감, 알콩달콩 농장경영의 즐거움, 친구와 커플간의 우애를 강화하는 등의 다양한 즐거움을 테일즈런너에서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