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젝스키스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젝스키스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젝스키스를 상징하는 노란색 우비를 입고 등장했다. 현장의 스태프들도 모두 노란 우비를 입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박슬기는 "얼마만의 '섹션TV' 출연이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2000년 해체 발표를 했을 때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여태까지 '섹션TV'가 있다는 것이 더 놀랍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은지원은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고, 또 수록곡들이 사랑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재결합 덕분에 20주년을 뜻깊게 맞이하게 됐다. 안 그랬으면 그냥 넘어갔을 것이다"라며 "'될놈될'(될 놈은 된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강성훈은 이를 알아듣지 못해 '될놈될'의 뜻을 한참 생각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