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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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듀엣 복면가수 깜짝 등장…탄성 자아내는 고품격 무대

기사입력 2017.05.14 14:14 / 기사수정 2017.05.14 14: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복면가왕'에 듀엣 복면가수가 깜짝 등장한다.

14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성공한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남녀 복면듀오의 연인같은 무대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후 판정단석에서는 "둘이 커플이 아니라면 그냥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이들의 하모니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남성 복면가수는 호소력 짙은 묵직한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소절부터 그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에 판정단석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졌고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김동률이다, 아니다'로 설전이 오갔다.

오랜 시간 갈고닦은 고수의 발성이 분명하다는 평도 이어졌다. 이토록 극찬세례를 받은 그가 '흥부자댁'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여성 복면가수 또한 이에 지지 않고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열렬한 호응를 얻었다. 남성 판정단은 '원조 여신' 강수지, 하수빈이 연상되는 목소리였다고 평하며 지지를 보냈다.

특히 유영석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색"이라고 호평해 과연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상의 커플 조화를 선사한 듀엣 무대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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