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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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 무릎 염증' 삼성, 김대우로 13일 선발 변경

기사입력 2017.05.13 14:4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투수가 우규민에서 김대우로 변경됐다.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1차전에서 삼성은 4-1로 넥센을 꺾었으나 시즌 전적 7승26패2무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당초 삼성의 13일 선발은 우규민이었다. 우규민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2패, 5.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KBO는 "삼성 선발투수로 예고된 우규민이 왼쪽 무릎 염증으로 인해 김대우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김대우는 지난 4일 두산전에서 시즌 첫 선발로 나서 2⅓이닝 3피안타 7사사구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넥센에서는 조상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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