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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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각경 아나운서 "'준비생 시절 '다큐3일' 출연…덕분에 합격했다"

기사입력 2017.05.12 14:03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다큐 3일' VJ들이 '이각경 아나운서'로 대표되는 선구안을 자랑했다.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이각경 아나운서, 배우 안정훈, 임세형 프로덕션 3담당, 최재복 팀장, 황범하 PD, 김희근 VJ, 이수민 VJ, 박지현 VJ가 참석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이각경 아나운서는 '다큐3일'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아나운서 시험 당시 '다큐3일' 카메라에 찍힌 경험이 있는 것. 이외에도 장범준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다큐 3일'에 찍힌 뒤 성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수민 VJ는 "사람들을 오래 지켜보다 보니, 남다른 사람들이 눈에 띈다. 이각경 아나운서도 당시 VJ에게 특별함이 보여서 찍혔을 것"이라며 "농담처럼 주변 사람들에게도 '내 카메라에 찍히면 좋은 일이 생겨'라고 말을 한다. 실제로 카메라에 담긴 뒤 합격같은 좋은 일이 생긴 분들이 많다"고 선구안을 자랑했다.

이각경 아나운서는 "촬영 당시에는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할거란 자신감이 없었다. 그런데 그 때 VJ분도 '우리 카메라에 찍히면 합격할 거예요'라고 자신하시더라. 정말 '다큐 3일' 덕에 합격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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