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데이비드 베컴이 영화배우로 변신한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베컴은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에서 군인 역을 맡아 특별출연했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엔 베컴이 강한 인상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특수분장으로 얼굴 왼쪽에 흉터를 만드는 모습과 카메라 앵글을 향해 얼굴을 찌푸리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앞서 베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킹 아서: 제왕의 검'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아들 브루클린 베컴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킹: 아서 제왕의 검'은 마법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왕좌의 게임을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로 국내에서는 17일 개봉된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베컴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