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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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김소현에 반했다 "정혼자 있느냐"

기사입력 2017.05.11 22: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군주' 유승호가 김소현에게 반했다.

1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 3회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한가은(김소현)에게 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 이선은 "닭이 닭장 안에 있으면 안전해. 그런데 자유롭지는 않아. 그런데 얘가 자유롭자고 닭장 밖으로 나가면 좀 위험하잖아"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가은은 "바보도 아니고. 닭이 닭장 안이 안전하고 좋아. 하면 진짜 안전한 겁니까? 오늘 잡아먹히지 내일 잡아먹힐지 모르는데? 거칠고 힘들어도 닭장 밖으로 나가야 자유인 거예요"라며 손사래쳤다.

한가은은 "스승님 말씀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뭔 줄 아세요? 상처를 감내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없다. 저라면 닭장 밖으로 못 나가는 닭이 아니라 힘들어도 높이 날아오르는 새가 되고 싶을 거 같은데 안 그렇습니까?"라며 물었다.

세자 이선은 "진정한 자유를 말하는 여인이라. 멋지구나. 너 정혼자가 있느냐. 없는 게로구나"라며 미소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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