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송영길 의원이 이낙연 총리 내정자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1일 방송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총리로 내정된 이낙연 전남지사를 언급하며 "국회 인사청문회부터 야당임을 보여주겠다는 자유한국당의 반응도 있다.쉽게 통과되겠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영길 의원은 "가장 적임자가 아닌가 싶다.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전남도지사로 워낙 일을 잘해서 평가가 좋을 뿐만 아니라 신사적"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국민의당과도 인연이 깊다. 두루 대여야 관계가 원만하실 것으로 본다. 언론인 출신으로 언론과도 잘 소통하시는 분이라 기대가 높다"고 강조했다.
또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일일이 직접 비서실장과 총리 등을 소개한 것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동받았다. 시간나는대로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겠다고 하는데 속이 뚫렸다"며 소통하는 대통령의 등장을 반가워했다. 송영길 의원은 내각 하마평에 오른 것과 관련해서는 가능한 말을 아끼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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