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초점] 사전투표부터 D-DAY까지, ★들 '장미대선' 독려 빛났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장미대선, 유독 스타들의 독려가 빛났다.

9일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투표 인증샷을 게재하는가 하면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데 힘썼다.

지난 4일과 5일,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이틀간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편리해진 사전투표 시스템 덕분에 많은 스타들이 일찍 투표소를 찾아 권리를 행사했다. 이후 SNS에 인증샷과 투표 독려글을 올리며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 역시 아무리 바쁜 스케줄에도 투표는 잊지 않았다. 이른 아침부터 민낯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 투표소로 향한 걸그룹이 있는가 하면, 안경과 트레이닝복을 입고 소탈한 모습으로 투표소를 찾은 이들도 많았다.

특히 설레는 마음으로 생애 첫 투표에 나선 20대 스타들 역시 눈에 띈다. 여진구, 진세연, 박혜수,  AOA 설현, 악동뮤지션 이찬혁, 트와이스 나연 지효 정연, 걸스데이 혜리 등 많은 젊은 스타들이 생애 첫 소중한 한 표를 보탰다.

덕분에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최종 26.6%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4월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로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대선 당일 투표율 역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제19대 대선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의 1만 3964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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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