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OST가 총 집합해 돌아왔다.
9일 정오, 매회 반전과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Original Sound Track이 공개됐다.
'완벽한 아내' OST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완성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조유진(체리필터)의 '난 나니까'부터 이상곤(노을)의 '그대가 모르게', 전효성의 'Dangerous', 신재의 'Don't Know', 안현정의 '비가와', 미(MIIII)의 'I Miss You', 길건의 '괜찮아 난',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던 아녹(Anoc)의 '시간이 지나면'까지.
또 각 테마 감성을 표현해 드라마에 딱 맞는 색을 입힌 미공개 스코어 트랙 9곡까지 더해져 총 17곡으로 이루어졌으며 드라마 '완벽한 아내'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선물과도 같다.
음악감독을 맡은 마상우는 영화 '히말라야', '악의 연대기', '공조'와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등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넘나들며 로맨스면 로맨스, 스릴러면 스릴러를 구분 없이 소화해낸 바 있다. 이번 '완벽한 아내'의 OST 또한 완성도 있게 이끌어 드라마의 품격을 높였다.
OST 제작사 스타엔트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의 장면들이 모두 떠오를 수 있는 OST 곡들로 '완벽한 아내' 애청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며 드라마의 여운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완벽한 아내' OST 전체 음원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음반은 오는 15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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