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9일 오전 10시 현재 14.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4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599만 4천693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4~5일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율 26.06%는 반영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된다.
최종투표율 80%를 전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예상보다는 오전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이는 사전투표로 상당수 표가 분산됐으며, 날씨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휴 나들이에 나섰던 여행객들이 대거 귀가하는 오후 시간대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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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