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우결4' 최민용♥장도연 마지막 이야기 내레이션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배철수가 최민용과 장도연을 지원사격했다.

배철수는 13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의 최민용 장도연 스페셜 편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지난 6일 예고 편에서 배철수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 기대를 높였다.

앞서 최민용과 장도연은 국화도에서 신혼생활을 하던 중 최민용의 애장품인 아날로그 라디오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다 문자 사연을 보냈다. 당시 첫 라디오 사연에 당첨돼 웃음을 보였다.

배철수가 과거 '복면가왕'에서 최민용이 자신의 가면 쓰고 출연한 사실을 언급하자 최민용은 "배철수 선배님과 무전으로 교신하는 느낌이었다"며 기뻐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배철수가 최민용 장도연의 스페셜 편의 내레이션을 맡게 됐다. 친근한 목소리로 이들의 마지막 국화도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우리 결혼했어요4'는 13일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스페셜 방송으로 시즌4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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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