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의 지창욱이 검사캐릭터를 위해 디테일을 더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후속으로 5월 10일부터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은 권력욕과 명예욕은 전혀없고 범죄와 싸우다 세상을 뜬 아버지의 뒤를 잇는다는 목표로 일에 몰두하는 검사 노지욱역을 연기하게 된다.
특히, 극중 지욱이 검사들 사이에서도 ‘기소 성공률 1위’인 잘 나가는 실력자로 부각되면서 이를 연기하는 지창욱의 활약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창욱은 드라마에 캐스팅되자마자 검사캐릭터에 대해 쉼 없이 연구해왔다. 무엇보다도 실제 검사들이 사무실에서 사건관련 자료를 확인할 때는 안경에다 골무까지 끼고 있다는 것도 착안, 사무실에서는 알이 큰 안경을 낀뒤 팔을 걷어붙이고 업무를 보는 디테일을 장착했다.
덕분에 평소에는 몸매에 딱 맞는 수트, 그리고 법복을 입고서 당당한 검사로 활약라는 노지욱(지창욱 분)이 사무실에서 만큼은 또 다른 모습을 선사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지창욱씨가 처음 맡게된 검사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정말 디테일하게 준비하고 있어 제작진 모두 칭찬할 정도다. 캐릭터소개처럼 뇌섹검사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라며 “앞으로 그가 또 어떤 디테일한 부분을 보여주게될지 기대하셔도 좋고, 특히 봉희역 남지현씨와의 거부할 수없는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는 연기를 펼칠테니 꼭 시청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5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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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