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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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배, 이젠 배수지진을 쳐야한다!

기사입력 2005.01.29 05:14 / 기사수정 2005.01.29 05:14

이준석 기자

PRIDE FC 공식 오피셜 웹사이트에서 일부 대전카드를 공개했다.

[미들급 원매치]

1. 안토니오 호제리오 노게이라 VS 알리스타 오버림

2. 퀸튼 "램페이지" 잭슨 VS 무릴로 "닌자" 후아

3. 이고르 보브찬친 VS 다카하시 요시키


[헤비급 원매치]

1. 미르코 "크로캅" 필로포비치 VS 마크 "해머" 콜먼

2. 최 무배 VS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드디어 최무배가 헤비급의 탑클래스에 들어서느냐? 아니면 타락인가를 결정짓는 일종의 '서바이벌 매치'가 성립되었다. 바로 상대는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현재까지 최무배와 붙었던 이마무라 유스케, 야마모토 요시히사, 엠마에프 무라드, 소아 파렐라이, 자이언트 실바등의 2진급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헤비급에서 탑클래스에 속하는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이다.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는 194cm의 긴 리치와 강력한 스탠딩 복싱 그리고 엄청나게 강한 삼보기술로 여러 파이터들을 꺾어왔다. 헤비급 4강전 노게이라와의 접전에서 아쉽게 판정패하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무패의 레코드를 보유하고있던 최고의 선수였다.

그런 그와 최무배가 붙는다는 것이 최무배선수에게는 이제 탑으로 진출하기 위한 생(生)과 사(死)가 걸린 매치이다.

두 선수의 경기는 2005년 2月 20日,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되는 PRIDE FC 29회에 붙을 예정이다.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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