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중국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최근 중국 최대 한류패션 전문 기업 한두이서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현재 한반도내 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에 따른 중국내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시장 진출이 막혀버린 상태. 그러나 드림캐쳐는 대세 아이돌로서의 가능성과 영향력을 입증하며 당당하게 광고 모델 전속계약 체결을 성사시켰다.
드림캐쳐에는 중국인 멤버 한동이 속해 있다. 한동에 대한 중국 팬들의 관심과 드림캐쳐의 독특한 콘셉트 및 퍼포먼스 덕에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결과를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두이서가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티몰 의류 분야 1위를 달리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현재 중국 도심 등에는 드림캐쳐의 모습이 담긴 광고물들이 설치됐으며, 중국 내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도 드림캐쳐의 사진이 포함된 배너 등이 게재돼 있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달 두 번째 싱글 '악몽 – Fall asleep in the mirro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Good Night'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달 중순에는 본격적인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 다양한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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