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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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17' 지윤태 "MBC, 가장 쉽고 정확한 선거 방송 보여줄 것"

기사입력 2017.05.04 14:43 / 기사수정 2017.05.04 14:4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윤태 선거방송기획단장이 '선택 2017'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선택 2017' 제 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MC 박재훈‧박연경 앵커, MC 서경석, 지윤태 선거방송기획단장, 박범수 선거방송기획부장, 박석원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윤태 단장은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 대한민국 미래의 지도자를 선택하는 자리를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보기 위해 세운 2가지 목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는 더 쉬운 방송이 되자는 것이다. 보통 선거방송을 당일에 8시간 이상 쏟아지는 정보를 쉽고 재밌게 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래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시켰다. 두 번째는 더 정확한 방송을 전달하자는 것이다. 이미 MBC의 당선자 예측 시스템은 그동안의 선거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정확도 99.6%였다. 방송사 중에서 유일하게 의석수를 모두 맞춘 전례도 있다. 이번에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신속하고 믿음직한 답을 제시해 줄 가장 쉽고 정확한 선거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선택 2017'은 어느 때보다 국민적인 관심이 높은 이번 대선의 시작과 끝을 안방극장에 생중계한다. 30년 선거방송 명가의 노하우와 방송에서 볼 수 없던 미래 기술들이 만나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선택 2017'은 때론 스튜디오 밖으로 뛰쳐나가고, 때론 현장과 스튜디오의 장벽을 허물며 더욱더 생생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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