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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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SBS '국민의 선택'…관전포인트 다섯

기사입력 2017.05.04 14:0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가 오는 9일 대선을 앞두고 '2017 국민의 선택'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SBS는 오는 9일 치뤄지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그동안 축적해온 선거방송의 노하우를 총결집한 '선거방송'을 준비했다. 이번 '2017 국민의 선택'에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SNS를 적극 활용한 소통하는 선거 방송을 펼칠 예정이다.

▲ SBS의 독자적인 그래픽 '바이폰'

선거방송은 투표와 개표 상황을 전달하는 차원을 벗어나 모든 첨단 장비와 기술이 총동원되는 방송 기술 경연의 장이다. SBS는 2012년 대선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그래픽 표출 시스템 바이폰(VIPON: Vote Information Processing Online Network)을 이번에도 최대한 활용한다.

SBS는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포함한 수십종의 그래픽 콘텐츠를 준비, 재미와 정보, 의미를 모두 전달한다. 대통령 후보 뿐만 아니라 유권자 대표하는 국민 투표단을 바이폰 주인공으로 활용해 깨알같은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세월호, 탄핵 등으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감성적 바이폰도 적극 활용, 어느 시점에 틀어도 선거방송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채로운 화면을 제공한다.

▲ 국내 최고 당선 예측 시스템 '유.확.당'

SBS는 투표자 수, 실시간 개표 상황과 득표율 추이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당선 예측  시스템 '유.확.당'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 상황을 분석할 전망이다. 개표 시점에서 득표율 추이를 바탕으로 최종 득표율과 득표수를 예측하고 당선 유력, 확정, 당선 여부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시청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신대 응용통계학과 변종석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분석에 도움을 준다.

▲ SBSX페이스북, 단독 파트너 제휴…SNS 실시간 빅데이터 반영

SBS는 국내 언론사 중 유일하게 페이스북과 대통령 선거 파트너로 제휴를 맺었다. SBS와 페이스북이 공동으로 만든 특별 페이지 '포커스'에서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연령, 지역, 성별에 따라 분류해 이들이 대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빅데이터화, 각 후보들의 페이스북 소통 지수와 화제 지수 등을 공개한다.

그 외에도 SBS는 대선 온라인 페이지를 활용해 투표 독려 영상 메시지 '아이보트챌린지'와 'SNS 투표 인증샷' 등을 선거 방송에 적극 반영해 SNS 상에서 벌어지는 실시간 추이를 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한다.

▲ SBS가 만드는 국민 축제의 장

황금연휴와 이어져있는 '장미 대선'에 발맞춰 SBS는 광화문 광장과 스튜디오를 이원화 연결, 국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5일부터 선거 당일 9일까지 광화문에 '투표로 광장'을 운영하며 사진전, 투표로존, 체험존 등 일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특히 9일 오후 4시부터는 투표로 광장에서 '정봉주의 광장톡' 토크쇼가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된다. 오후 7시 20분부터는 장미여관 등 뮤지션과 함께 하는 양희은의 광장 콘서트 '꽃길'이 개최된다. 콘서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후 8시 출구조사 발표 시점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과 카운트다운도 생생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 김성준 앵커를 메인으로 총 8명의 앵커 총출동!

이번 '국민의 선택'에는 'SBS 8뉴스'의 수장인 김성준 앵커를 메인으로 최혜림, 김현우, 장예원 등 '뉴스' 앵커가 모두 투입된다. 여기에 'SBS 8뉴스' 진행을 맡은 바 있는 베테랑 박선영, 정미선 아나운서가 참여한다. 'SBS 8뉴스'의 정치권 핵심 이슈를 다루는 '김대김' 코너의 정치부 김용태 기자도 투입, 시청자에게 실시간 개표 진행 상황을 디테일하게 분석해 준다. 박선영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심층 정보를 전달하고 광화문 광장에는 정미선, 배성재 아나운서가 출격한다.

SBS의 당선 예측 분석 시스템 '유.확.당'은 김현우 앵커가 맡고, 실시간 투표 인증 및 각종 SNS에서 전해지는 소식은 장예원 아나운서가 전해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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