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6%대를 유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부 6.3%, 2부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6.8%, 6.6%)과 비슷한 수치다.
앞서 2017년 방송분 중 최저시청률(1부 4.3%, 2부 5.9%)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지만, 다시 회복된 모습이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능력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태곤, 씨스타 소유,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태곤은 "'어이~'이런 식으로 다가왔다. 상대방이 취해 보여서 살짝 악수를 했다. 피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옆에서 삿대질을 하더라. 좋게 이야기를 했는데 주먹이 날라왔다. 코뼈가 부러져 피도 났다. 한동안 나를 안고 있더라. 그때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칠 것이냐 말것이냐 고민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런데 가해자가 될 수도 있었다. 증인으로 계신 아주머니가 '때리면 안된다. 경찰 불렀다'고 하더라. 그래서 경찰이 8명이나 왔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극비수사'는 2.7%, 3.5%를, SBS 특선영화 '굿바이 싱글' 2부는 7.1%, JTBC '한끼줍쇼'는 4.194%(유료 플랫폼 기준)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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