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4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의 광고모델 47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157만876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 확산량을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로,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분석에서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영향을 끼치는 참여지수와 소비자가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는 소통지수, 브랜드의 확산 크기를 측정한 커뮤니티지수로 평판지수가 분석됐다.
1위에 오른 박보검은 참여지수 214만1800, 소통지수 75만5667, 커뮤니티지수 85만744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5만4907로 분석됐다. 지난 3월 4위에 올랐던 박보검은 한 달만에 1위 자리로 뛰어올랐다.
2위와 3위에는 박보영과 태연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백종원, 혜리, 공유, 김세정, 에릭, 설현, 이민호, 김유정, 유재석, 지드래곤, 김수현, 전지현, 송중기, 이서진, 이영애, 김고은, 수지, 박신혜, 전현무, 현빈, 손연재, 남궁민, 강동원, 정우성, 이선균, 이동욱, 고소영이 30위권 안에 자리매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박보검'이라는 브랜드가 드라마에서 예능으로 확장되면서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TV만 틀면 나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보검 브랜드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만나면서 브랜드 확산도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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