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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2008 내셔널선수권대회 개최

기사입력 2008.07.04 00:24 / 기사수정 2008.07.04 00:24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장영우]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전기리그 우승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지는 내셔널리그는 오는 7일(월) 오후 2시 수원시청과 인천 코레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총 12일간 강원도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2008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내셔널리그 14개 팀과 더불어 성인 축구의 디비전 시스템 구축을 다지는 의미로 K3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구미 LG실트론, 진천 현대오토넷 등 2개 팀도 초청하여 한국 실업/아마추어 축구의 최강자를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대회에 이어 상금제를 시작하여 더운 날씨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선수들을 위하여 '경기 MVP'를 도입하고, 경기 종료 후 매 경기 최우수 선수 1명을 선정하여 포상금을 수여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참가팀들은 4개 조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전을 벌인 뒤 각 조 1, 2위를 차지한 8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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