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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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나래바 휴업"…'성대 수술' 박나래, 웃음 되찾길 바라

기사입력 2017.04.28 17:58 / 기사수정 2017.04.28 18:0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던 방송인 박나래가 성대 수술 후 퇴원했다. 이로 인해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토크에도 불참하게 됐다. 건강을 염려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박나래 측은 큰 수술이 아님을 알려 걱정을 불식했다. 

박나래는 최근 성대 폴립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다. 성대 폴립이란 성대에 작은 물혹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과도한 발성과 음주, 후두부 자극, 위산역류,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이다. 그는 2015년 한 방송에서 성대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나래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수술 #세브란스 #이유는 #오늘 #나혼자산다 #나래바임시폐업 #진짜로 #퇴원 #성형수술아님"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환자 복을 입은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팬들이 걱정할 정도로 큰 병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로 인해 그의 상징과도 같은 나래바도 임시 휴업한다. 이 과정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 측에 따르면 오늘(28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202회에서는 박나래가 나래바의 모든 술을 정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박나래는 나래바 임시 휴업 준비의 첫 단계로 나래바 VIP 손님들에게 휴업 소식를 알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한다.

황지영 PD는 엑스포츠뉴스에 "박나래가 성대 수술을 하고 퇴원했다. 목소리를 많이 쓰면 안 된다고 하더라. 매주 무지개 토크의 녹화가 있는데 다음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그 과정 역시 방송에 나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평소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의 소유자인 박나래의 시무룩한 표정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다행히 큰 수술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놀란 가슴을 쓰러내리게 했다. 목 건강 때문에 임시 휴업하게 됐지만,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해 나래바에서의 즐거운 모습을 다시 보길 기대해 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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