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컴백설에 휩싸인 가운데 '라디오스타' 측이 이를 부인했다.
27일 MBC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규현의) 후임은 미정으로 지금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한 사람이 없다. 신정환과도 만나거나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시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후임 MC를 물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신정환이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손잡고 7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컴백 첫 무대로 MBC ‘라디오스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라디오스타'의 MC 중 한 명인 슈퍼주니어 규현이 5월 입대로 인해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신정환은 2010년 도박 사건 등으로 방송을 중단했고 2014년 12월 결혼해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여러번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바 있다.
최근 신정환이 절친 임재욱의 컴백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포지션의 12가지 아이 러브 유'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졌고 결국 그의 촬영분이 편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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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