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김동욱과 하석진이 신경전을 벌였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13회에서는 서현(김동욱 분)과 서우진(하석진)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현은 "전에 말씀 드린 신규 프로젝트 건 준비하고 계시죠?"라며 물었고, 박상만(권해효)은 "최고급 럭셔리 라인이라는 게 말이죠. 한 번 넘어졌던 아이템이라서 쉽지가 않습니다. 이 기획은 마케팅팀에서 했던 기업이라"라며 발을 뺐다.
서우진은 "시장성 낮다고 영업팀에서 반대했던 기획 아닌가요?"라며 당황했고, 서현은 "상위 1프로의 지갑을 여는 게 최저가 검색해서 사는 나머지 99프로보다 낫지 않겠어요?"라며 다그쳤다.
서우진은 "저희 브랜드는 대중적 브랜드로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라며 만류했고, 서현은 "다 준비된 일, 시키면 누구나 하는 일 맡길 거면 뭐 하러 돈 들여서 서 부장님 같은 사람한테 맡깁니까. 차질 없이 진행하세요"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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