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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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포 폭발' 최정, 12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달성

기사입력 2017.04.25 21:18 / 기사수정 2017.04.25 21:19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144경기 중 단 21경기 만에 이룬 쾌거다.

최정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LG의 팀 간 1차전 경기에서 3번8-3으로 벌렸당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팀이 7-3으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LG 투수 고우석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최정은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역대 6번째 기록이다.

한편 이 홈런으로 SK는 점수를 8-3으로 벌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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