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주간아이돌'이 아이돌 전문 예능프로그램의 역사를 새로 쓴다.
2011년 7월 23일 처음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 26일 300회를 맞이한다. 아이돌 전문 예능프로그램 중 최초다.
'주간아이돌'은 아이돌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이 개국공신이다. 정형돈과 데프콘의 궁합이 있었기에 '아이돌 방송'에 머무르지 않고 장수할 수 있었다.
지금처럼 매주 한 팀의 아이돌을 소개하는 방식이 도입된 후 가장 처음 출연한 그룹은 인피니트다. 이후 에이핑크, 걸스데이, 빅뱅 등 많은 아이돌이 거쳐가며 '신인 아이돌이 반드시 출연해야 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주간아이돌'은 300회를 맞아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지하 3층의 1등 개국공신"으로 알려진 초특급 게스트가 출연한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또 '주간아이돌'의 식구나 다름없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EXID 하니, 비투비 일훈, 여자친구 신비도 '주간아이돌'을 찾는다.
26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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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