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31, 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10홈런 고지에 올랐다.
테임즈는 25일(한국시간)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홈런을 가동했다. 1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포를 작렬한 테임즈는 두번째 타석인 2회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투런포를 때려냈다. 신시내티 선발 아미르 가렛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 시즌 10호포 고지를 밟았다.
경기 전 8개의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에 올라있던 테임즈는 연타석 홈런으로 단숨에 2개를 추가하며 1위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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