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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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끝판대장' 오승환, 5G 연속 세이브…테임즈 루킹삼진

기사입력 2017.04.24 10:24 / 기사수정 2017.04.24 10:24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다섯 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며 '끝판대장'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원정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팀이 6-3으로 앞선 9회말 무사 1루 상황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헤르난 페레즈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의 위기에 놓였지만, 후속 타자 도밍고 산타나를 루킹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조나단 빌라르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에릭 테임즈를 루킹삼진으로, 라이언 브론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이날 경기로 오승환은 시즌 첫 3연투와 함께 다섯 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는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경기 세이브 기록이다. 또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6.23에서 5.59로 하락했다.

오승환의 세이브에 힘입어 6-4로 승리한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 질주 중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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