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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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이 열린다'…'간츠:오' 5월 11일 개봉, 메인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7.04.24 08:29 / 기사수정 2017.04.24 08: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논란과 화제의 SF만화 '간츠' 사상 가장 강렬했던 '오사카 전투편'을 그린 SF 애니메이션 '간츠:오'가 5월 11일 메가박스에서의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간츠:오'는 지하철에서 위험에 빠진 시민을 구하려다 죽었지만, 미스터리의 검은 구체 간츠에 의해 부활, 생존 서바이벌에 참가하게 된 정의감 넘치는 고등학생 카토가 도쿄팀에 합류하게 되고, 오사카 도심을 공격한 괴수들과 보스 누라리횬에 맞서는 사상 최대의 전투를 그린 3D SF 애니메이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오사카편의 주인공인 카토 마사루가 화려한 수트와 무기로 무장한 채 뒤돌아 서있는 모습을 담아 존재감만으로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상반신 일부가 사라진 카토의 모습에서 원작만의 독특한 설정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전송지 지옥', '전송개시'라는 카피는 간츠에 의해 생존 서바이벌에 처음 참가하게 된 그가 마주할 최악의 상황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도쿄팀 리더 쿠로노 케이와 오사카 전투편의 히로인 카토 마사루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 도쿄팀 레이카, 니시, 스즈키를 비롯해 오사카팀 안즈와 조지, 무로야까지 원작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고, 포스터 속 간츠팀원들의 비장한 표정은 오사카 전투편의 장대한 스케일은 물론 괴수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의 처절함과 치열함을 예감하게 한다.

한편 간츠팀원들 위에 자리한 최종보스 누라리횬과 부하 텐구의 강렬하고 충격적인 비주얼은 '지옥문이 열린다'는 카피와 어우러져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지옥보다 극한 거대한 전투의 결말을 한층 궁금하게 한다.

'간츠:오'는 앞서 베니스, 시체스, 도쿄 등 해외유수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후 영화의 3D CG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쏟아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작을 뛰어넘는 생생한 비주얼, 장대한 스케일,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으로 압도적 전율을 선사할 '간츠:오'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역대급 Full CGI 3D 애니메이션의 탄생에 원작 팬은 물론 예비관객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미디어캐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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