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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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유재석의 전소민 보고서, 기대할게요

기사입력 2017.04.24 06:47 / 기사수정 2017.04.24 01: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범상치 않은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위험한 여행의 신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즉석에서 정한 여행지로 갑자기 떠나게 된 멤버들. 공항에 도착한 전소민 팀(유재석, 지석진)은 비즈니스석이란 걸 알게 됐다. 급히 사느라 자리가 없었다고. 비즈니스석에 처음 타본다는 전소민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며 질문을 쏟아냈다. 전소민은 자리에 앉아서도 이야기를 계속 했다. '조동아리' 멤버 지석진, 유재석조차 혀를 내두른 '토크 끝판왕'이었다.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전소민은 택시에 설치된 카메라에 놀라 내외하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얜 진짜 이상한 애야"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소민이 신나서 혼자 뮤지컬 모드가 되자 유재석은 "2주 안으로 쟤 보고서를 쓸 거다"라고 밝히며 지석진과 연신 "특이한 애"라고 놀렸다.

이어 전소민은 도톤보리를 혼자 누비고 다니기 시작했다. 유재석, 지석진은 전소민을 부르며 "일본에 와서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소민이 어디 갔느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소민은 "노주현 선생님 닮았다"는 지석진의 말에 갑자기 성대모사를 했다. 이에 유재석은 "성대모사를 해달라는 얘기는 아니었는데"라며 점점 지쳐갔다. 전소민은 지석진, 유재석의 개그에 대해 각각 잔잔한 강, 계곡에 비유해 웃음을 안기기도. 

웃고 떠들던 전소민은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를 부탁하자 바로 연기에 몰입, 눈물을 흘렸다. 이에 지석진, 유재석은 "뭘 이렇게까지 하냐"라며 머쓱해져 웃음을 더했다. 이후 스즈키 씨의 목욕탕을 찾은 전소민은 몸무게와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지 미션에 성공한 전소민 팀. 하지만 송지효 팀이 전소민 팀에게 저격권을 사용,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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