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리드를 가져오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김강민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SK의 팀 간 1차전 경기에서 1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강민은 1-1로 맞서있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을 상대로 2구 144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1호 홈런.
김강민의 홈런으로 SK는 3회 현재 2-1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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