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KBO리그에서 NC 다이노스 4번타자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31, 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냈다.
테임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 테임즈는 1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다.
테임즈는 밀워키가 3-4로 뒤져있던 5회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빠른 공을 받아쳐 좌중간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8호 홈런이자, 스코어를 5-4로 뒤집는 역전 투런포였다.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한 밀워키는 7회초 현재 7-4로 앞서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