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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미포, 내셔널리그 최다 무패 도전

기사입력 2008.06.27 02:14 / 기사수정 2008.06.27 02:14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장영우]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내셔널리그 사상 최다 무패기록에 도전한다.

울산 미포는 27일(금) 오후 5시 인천문학 월드컵보조구장에서 인천 코레일과 'KB 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전기 최종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1일(토) 김해와의 1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10승 2무(승점 32점)로 전기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미포는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전 경기 무패로 전기리그를 마감하는 동시에, 2004- 2005년에 걸쳐 작성했던 최대 경기 무패(24경기)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울산은 전기리그 12 경기서 7실점(경기당 0.58실점)을 자랑하는 철벽 수비를 앞세워 내셔널리그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각오다. 공격에선 올 시즌 11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김영후에 기대를 건다.

2위 부산 교통공사는 28일(토) 저녁 7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고양 국민은행을 상대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자축할 예정이다. 또 2008년도 내셔널리그 신생팀인 천안시청과 김해시청은 전기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강릉시청은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12라운드 창원시청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개막 후 11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노원 험멜은 안산 할렐루야를 제물로 삼아 시즌 첫 승 연승에 도전한다.

최근 4연승의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수원시청은 예산 FC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서며 홍천 이두 FC는 창원시청과 맞붙는다.

◆ KB 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13라운드 일정

- 27일(금) / 17:00 / 인천 : 울산 / 문학보조

- 28일(토) / 19:00 / 고양 : 부산 / 고양종합

- 28일(토) / 15:00 / 노원 : 안산 / 노원마들

- 28일(토) / 19:00 / 강릉 : 대전 / 강릉종합

- 28일(토) / 19:00 / 수원 : 예산 / 수원종합

- 28일(토) / 19:00 / 천안 : 김해 / 천안종합

- 28일(토) / 15:00 / 홍천 : 창원 / 홍천종합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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