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라디오' 이동준 "강호동과 격투기로 링 위에서 붙고 싶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이동준이 강호동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에는 이동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준은 '연예계에 싸움꾼' 순위에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동준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이에 김흥국와 안선영은 '연예계 싸움꾼'으로 알려진 김창렬, 이계인부터 '숨은 고수' 최수종 등을 언급했고, 이동준은 이들을 판단하면서 이름을 지워나갔다. 그렇게 하다가 마지막까지 남은 주인공은 '천하장사' 강호동이었다. 

안선영은 이동준에게 "강호동과 이동준, 이동준과 강호동. 누가 더 싸움을 잘 하는 것이냐"고 물으며 궁금해했고, 이동준은 "강호동과 링 위에서 격투기 룰로 한번 붙고 싶다. 아마 엄청 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준은 강호동을 향해 "한번 하자 호동아. 인생 뭐 있어? 그날그날 살아가는 인생인데"라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이내 이동준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면서 자신의 노래 '미안해요'를 열창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라디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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